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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 개소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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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구청 2층 강당서 진행…유공자 표창, 성과 및 계획 보고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3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치매안심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2008년 개소해 10년을 맞은 치매안심센터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목표와 계획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에 시작된 행사에서는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치매안심센터 10년의 성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치매안심센터 10주년 기념영상 시청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치매환자를 관리하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치매안심센터가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 개소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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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노인 인구비율이 4번째로 높고 치매 추정 노인 인구도 5000여 명에 이른다.
이에 구는 동대문경찰서와 협력해 치매 어르신 사전지문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경찰서에서만 가능했던 치매 어르신 사전지문등록 서비스를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실시하며 치매어르신에 대한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어르신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인지건강 프로그램 및 치매환자와 병원 내 전담 주치의를 1:1로 연결하는 ‘치매안심주치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외도 ‘기억키움학교’를 운영하며 노인장기요양등급 외 경증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 다양한 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심신 안정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향후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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