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4시 자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아동· 청소년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활성화 위해 미니농구대회 열려
이번 대회는 청소년 비만예방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자라나는 아동 및 청소년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기는 어린이부 4개팀과 청소년부 8개팀으로 나눠 진행, 1팀 당 여학생 2명 포함 총 5명이 선수로 뛰면서 불꽃 튀는 한 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대진표로 결승까지 올라가는 형식을 채택, 경기시간은 전 ·후반전 없이 10분으로 진행된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점수를 합산해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을 어린이부, 청소년 부로 나눠 각각 시상한다. 각 수상 팀에게는 상장과 각종 부상을 수여한다.
이지민 강사(전 제일은행 농구단 출신)는“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이나 TV시청, 바쁜 학업 등 이유로 운동하는 시간이 부족하다. 구에서 마련한 농구교실 덕분에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저도 성장하고 아이들도 몸과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한거 같아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는 올해 주 1회 1~2시간 5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총 143회 농구교실을 운영, 9월30일까지 106명 아이들이 참여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농구는 기초 체력을 증진할 수 있어 성장기 청소년에게 좋은 운동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배운 농구실력을 마음껏 보여주고 협동심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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