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노후 경유차 1300대를 '조기 폐차'하기로 하고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돼 있는 차량 중 2005년 12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만든 특정 경유자동차 1300대다. 신
청 차량 대수가 지원 차량 대수보다 많으면 차량제작 연월일이 오래된 순서에 따라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검색창에서 '조기 폐차'를 검색하면 된다.
시는 올해 5월까지 '상반기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전개해 노후경유차 2070대의 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이 환경도시 수원의 대기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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