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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블레이드&소울…엔씨의 IP 파워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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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리니지M,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등 독보적인 IP 보유
21년간 IP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PC온라인 뛰어넘어 모바일, 콘솔 분야로 IP 파워 확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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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지식재산권(IP) 강화에 적극 투자해온 엔씨소프트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30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 IP 기반 모바일게임 2종이 시장에서 맹활약 중이다. 회사 측은 2016년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지난해에는 리니지M을 선보였다. 리니지M은 원작의 게임성을 모바일로 완벽히 구현해 국산 모바일게임 흥행기록을 다시 썼다. 사전 예약 계정이 550만개에 달했고, 1일 최고 매출은 130억원을 기록한 게임이다.
리니지뿐 아니라 국산 역할수행게임(RPG)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아이온ㆍ블레이드&소울 등도 엔씨소프트의 작품이다. 1997년 창립 후 IP를 발굴하고 확장하는 데 꾸준히 투자해온 덕이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게임 개발에 평균 5년을 투자하는데, 이 동안 세계관ㆍ스토리ㆍ캐릭터ㆍ그래픽ㆍ사운드에 이르는 전 분야에 개발력을 집중한다. 이렇게 확보한 IP를 다른 게임들과 연결하고, 모바일ㆍ콘솔 등 새 플랫폼을 개발하며 IP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키우는 것이다.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한 IP 확장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리니지2는 국내외 유명 개발사들과 협력해 새로운 게임으로 탄생했다.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 중국 스네일게임즈의 '리니지2: 혈맹' 등이 대표적이다. 이달에는 중국의 37게임즈가 웹 게임 '혈맹영요'를 출시했다. 37게임즈는 다음달 초 열리는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8에 혈맹영요를 출품한다.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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