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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노회찬, 방미 기간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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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빈소를 찾은 여야 원내대표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23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빈소를 찾은 여야 원내대표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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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임춘한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3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를 찾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와 함께 방미했었던 김 원내대표 이날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동운동 동지로서 그 어려운 처지에도 불구하고 국가안보와 국익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미국에서 최선을 다하신 고인의 모습을 우리 모두 잊을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저께 밤에는 공식 일정 3일을 다 마친 이후에 안도감을 가지고 우리가 워싱턴에서 마지막 이별주를 기울였다"며 "본인도 방미 기간 중 가장 홀가분한 마음이었고, 특히 (노 원내대표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저랑 노동운동 이야기하면서 그래도 상당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갑자기 오늘 이런 비극을 겪고 우리 모두 말을 잇지 못할 정도의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방미 노 원내대표가 당시 개인적인 심경을 토로한 적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혀없었다"며 "다 동료의원이면서 또 고인의 인격과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볼 때 우린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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