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전국 3개 지점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생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전 '슬로우(SLOW)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롯데백화점 일산점(7월13일~22일), 영등포점(7월25일~8월1일), 평촌점(8월4일~12일) 등 3개 지점 문화홀에서 슬로우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버스에서 내릴 때 기억해야 할 내용을 배우는 '다섯발자국 율동존', 보행 안전수칙을 익히는 '슬로우 배움존' 등 어린이 등하교를 위한 안전 수칙을 교육한다. 교육 프로그램 외에 보행 안전수칙을 실습해보는 '횡단보도 체험존', 부모가 시야각 안경을 착용하고 어린이의 시야를 체험하는 '시야각 체험존', 미니 자동차를 타고 운전하는 '주행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교통 안전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접근성이 우수한 백화점에서 무료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여름방학 체험활동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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