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잉글랜드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팬들이 조세 무리뉴 감독에 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인터밀란) 영입을 요구하고 있다.
페리시치는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0대1로 뒤지던 상황, 왼발 슛을 통해 동점 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총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크로아티아의 사상 첫 월드컵 결승 진출을 견인해 자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어 맨유 팬들은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5천만 파운드? 1억 파운드(한화 1495억 원)? 우리는 페리시치가 필요하다”, “페리시치의 영입 실패는 너무 끔찍했다”, “무리뉴 감독이 왜 그렇게 그에게 필사적이었는지 알 수 있었다”, “무리뉴에 맞는 타입의 선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페리시치는 1989년생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fL 볼프스부르크 소속으로 독일 리그를 경험한 이후 지난 2015년부터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성현 인턴기자 sh0416hy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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