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북한의 비핵화 협상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공개했다.
7월 6일자로 보낸 친서에서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에서 서명한 공동서명은 의의깊은 여정의 시작"이라며 "대통령 각하의 열정적이며 남다른 노력에 깊은 사의를 표현다"고 말했다.
또 "조미사이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나와 대통령각하의 확고한 의지와 진지한 노력, 독특한 방식은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며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가 앞으로의 실천과정에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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