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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증선위, 금감원에 자료 보완 요청…삼성바이오로직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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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회계처리 적정성 논란을 빚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가 강세다. 증권선물위원회가 금융감독원에 본래의 조치안을 보완하라고 요청한 영향인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오전 10시2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3.61% 오른 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6.40% 늘었다.
일각에서는 증선위의 자료 보완 요청 조치가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논란을 빚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에 대해 '고의'가 아닌 '과실'에 무게를 두고 판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위는 전날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증선위는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감리 결과 조치안에 대한 3차 심의를 한 결과, 2015년 회사의 자회사(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 판단변경에 대한 지적내용과 연도별재무제표 시정방향이 더 구체화될 수 있도록 본래의 조치안을 일부 보완해 줄 것을 금융감독원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증선위는 해당 부분에 대한 금감원 수정 안건이 제출되면, 이미 증선위에서 여러 차례 논의한 본래의 조치안과 병합해 수정안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 본래의 조치안에 대한 감리위 심의시 2014년 이전 기간 회계처리 방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던 점 등을 감안해 수정안건에 대해서는 감리위 심의를 생략할 예정이라고 한다.
증선위는 다음달 4일 예정된 차기 회의 이후 필요한 경우 임시회의를 개최해 같은 달 중순까지 해당 안건 처리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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