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3일 양천공원서 플라스틱 공해퇴치 퍼포먼스, 토이정크 아트대회, 13가지 다양한 환경관련 체험 부스 운영
구는 구민 모두가 환경문제를 공유하고 녹색생활 실천 의지를 증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 양천 green 한마당'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번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공해 퇴치’에 맞추어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퍼포먼스가 10시30분부터 10분간 진행된다. 주민들이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문제를 공유하고, 녹색 양천을 만들기 위한 공감대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역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이 정크 아트대회'도 열린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버려진 장난감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 새로운 작품을 만든다.
또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준비돼 있다. ▲태양광으로 만드는 과일주스와 솜사탕 ▲전기없이 작동하는 여과식 정수기 및 절수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친환경 물품 만들기 ▲천연 제습기 만들기 등 신재생 에너지를 체험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이 외도 환경문예활동 우수작품과 기후변화와 관련된 사진 전시, 비보이 댄스, 퓨전국악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최근 재활용 쓰레기 대란을 겪고, 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며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2018 양천 green 한마당'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이정크 아트대회 및 양천green 한마당에 대한 사항은 맑은환경과(☎2620-4854)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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