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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하나투어,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최종수정 2018.06.14 07:08 기사입력 2018.06.1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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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SK증권은 14일
하나투어
에 대해 현재의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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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9만9100원으로 지난 4월3일의 고점 12만4500원 대비 20% 하락했다. 하락의 이유는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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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해외 여행 고객 증가율이 전년도 하반기 대비 낮아지며 여행 본업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이는 기우일 뿐이라고 SK증권은 판단했다.

SK증권은 최근 나타난 출국수요 부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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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펀더멘털 훼손에서 비롯됐기 보다는 전년도 하반기 급격히 증가했던 해외여행에 따른 피로도가 높아진 가운데, 올 상반기 굵직한 정치(6 월 지방선거)/스포츠(2월 평창 동계올림픽) 이벤트들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의 증가 속도가 조절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해외 여행에 대한 높아진 피로도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요인이며 지난 13일 지방선거 이후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는 점에서 하반기 출국수요는 전년도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증가율은 상반기 대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근로시간 단축 및 워라밸 추구 분위기, 고소득층의 소득 증가 등 해외 여행 수요의 구조적 증가를 예상하는 데 뒷받침할 만한 요인들은 너무 많다는 설명이다.
또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 중에는 면세점의 적자폭 감소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있다. SK증권도 면세점 업태의 호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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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면세점 적자폭 감소 규모는 다소 작아 보이는 것으로 평가했다. 시내면세점 사업에서 중소 사업자의 낮은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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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시내면세점 적자폭은 전년 대비 100억원 이상 감소가 가능하고 호텔의 호조가 기대 이상이라는 점에서 국내 자회사의 적자폭은 전년도 270억원 수준에서 34 억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의 본격적인 방한이 시작된다면, 호텔 사업을 통한 이익기여 폭은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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