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세계적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회사는 미래 대화에 AI를 적용하는 정보화 알고리즘을 연구해왔고, '애플'의 음성인식 비서인 '시리'를 개발하는 데도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머신러닝을 이용해 채팅로봇과의 대화에 문맥을 가미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특화돼 있다.
더 버지 등 IT매체들은 아마존, 구글에 이어 MS까지 AI개발에 뛰어들면서 IT기업들이 긴장감을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어 "시맨틱의 기술력을 더하면 강력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생산적인 사용자 경험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MS는 2016년 명품 오디오업체 하만카돈과 오디오 부문 협력을 시도했으며 코타나 어시스턴트로 명명된 스마트 스피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지만 아마존, 구글과 달리 뚜렷한 제품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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