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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음성파일’ 제보자 “제보자 색출이 있을 것, 겁난다…후회는 안 한다”

최종수정 2018.04.16 10:03 기사입력 2018.04.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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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로 추정되는 인물의 음성파일을 제보한 제보자가 대한항공 직원임을 입증하는 사진과 함께 제보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마이뉴스'는 제보자의 글과 함께 대한항공 로고가 찍힌 출입증, 명함의 사진을 공개했다. 제보자가 대한항공 직원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다.

제보자는 “사정상 이름을 밝히지 못하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겠다”며 “조현민 전무의 폭언이 일상적이었지만, 그 날 수위가 유난히 더 높았고 녹음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조현민 전무의 폭언이 과거에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조현민 전무가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못 하고 있는 태도에 화가 났다”면서 “갑질을 근절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제보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보자는 “열심히 임원분들이 일명 ‘커피 브레이크’ 미팅 후에 총대를 메고 제보자 색출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솔직히 겁이 난다”면서도 “박창진 사무장 보면서 힘을 낼 것이고 후회는 안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개된 욕설, 폭언 음성파일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음성파일 속 여성이 조현민 전무인지 확인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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