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수, 사기 혐의로 피소…현재 연락두절

이종수 / 사진=스포츠츠투데이 DB

28일 한 매체를 통해 배우 이종수의 사기 혐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에 대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 매체는 이종수가 지인 A 씨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고소당했고, 이날 오전 A 씨가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종수는 최근 A 씨 소개로 지인 결혼식의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했으나 계좌로 돈을 입금 받은 뒤 결혼식 당일 종적을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종수는 주변인들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고 휴대 전화 전원을 꺼놓는 등 지인들의 연락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종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이종수 사기 혐의 보도에 대해 확인 중이다. 현재 이종수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사실 확인 이후에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수는 1976년생으로 지난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최근 작품으로는 지난해 6월 종영한 SBS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에 출연해 윤동민 역을 맡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