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삼성전자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선수촌에 ‘플렉스워시’ 세탁기, '애드워시' 드럼세탁기, 건조기 등 150여대를 설치했다.
사용자는 제품의 기본 작동뿐 아니라 ▲각 세탁물에 대한 적절한 코스 추천 ▲세탁 진행 상황과 남은 시간에 대한 정보 제공 ▲문제 상황 발생 시 원인과 대처 방안 가이드 등을 음성으로 쉽게 묻고 전달 받을 수 있다.
또 와이파이 기반 사물인터넷(IoT) 기능도 탑재돼 '스마트 싱스(Smart Things)' 앱을 통해 ▲옷감의 종류·색상·오염도에 따라 최적의 세탁 코스를 추천해주는 ‘세탁 레시피’ ▲원하는 세탁 종료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세탁 플래너’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제품 사용 패턴을 분석해 작동 에러, 제품 상태, 유지 보수 정보 등을 24시간 자동 진단하는 ‘홈케어 매니저’ 기능 등 원격으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선수촌에 지원한 ‘플렉스워시’ 신모델을 3월말에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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