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이자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명견만리’에 출연해 ‘방탄소년단과 K팝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그는 “2016년 10월 처음으로 빌보드의 ‘소셜 50’이라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인기를 얻었다는 분석도 나왔다”고 설명했지만 “소셜 미디어 활용만이 인기의 원인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방 대표는 “처음 방탄소년단 친구들을 만났을 때 세계적인 가수로 키워내겠다는 목표를 세운 적은 없었다. 멤버들이 서울에 온 지 얼마 안 된 상태였고, 우리 회사도 주류는 아니었다. 이런 결과를 한 번도 예상한 적이 없다”면서도 “다만 빛나는 재능을 가진 이 친구들과 의미 있는 것을 만들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년간 햇반·라면 먹고 종일 게임만…불안 심해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