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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문화재 하용부, 성폭행 논란...네티즌은 “이 사람이 인간문화재란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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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문화재 하용부 [사진=연합뉴스]

인간문화재 하용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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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연출가의 성폭력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간문화재 하용부도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8일 김보리라는 필명의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택한 패거리를 회상하며 2’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이윤택과 하용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그는 “이윤택 씨만이 아닌 연희단 거리패라는 단체에 책임을 물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밀양 연극촌에서 저에게 성폭행을 한 가해자가 이윤택 씨가 처음이 아니다”며 이윤택뿐만 아니라 하용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용부 씨는 축제 기간 중 함께 산책하자고 했다. 믿고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어른이라는 생각에 아무런 의심 없이 동행했다”면서 “얘기를 하며 걸어가던 중 길가에 있던 천막에서 그는 성폭력을 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법적인 절차 혹은 저의 진술이 필요한 부분은 어떠한 보탬이 없이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하용부는 19일 예정되었던 ‘2018 평창 문화올림픽’ 공연에 불참한다. 또 관광공사는 선정된 지역 명사에서 하용부를 제외하겠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인간문화재란다. 어떤 인간문화재? 어이 상실”, “성폭력방지법을 강화해라”, “어딘가에 또 있을 이런 사람들한테 당하고 있을 사람들이 걱정되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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