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KB국민카드가 고객이 설정한 거래유형, 시간대 등의 카드 사용 조건에서 벗어난 거래 발생 시 자동으로 승인이 거절되는 고객 선택형 '카드사용안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이용 패턴에 맞춰 카드 거래가 가능한 △가맹점 유형 △거래 형태 △이용 시간대 △이용 기간 △이용 국가 등을 사전에 선택할 수 있어 도난·분실, 카드 위·변조 등을 통한 제3자 부정 사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 이용 기간도 고객이 보유한 카드의 유효기간 만료일까지 하루 단위로 설정할 수 있고 이용 국가는 최대 6개국까지 지정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에서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서비스 변경은 횟수 제한 없이 수시로 가능하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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