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북측은 21일 금강산 지역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진행 관련 우리측이 제시한 선발대 파견에 동의했다.
통일부는 이날 "북측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대표 이선권 단장 명의의 통지문을 남측 대표 조명균 장관 앞으로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선발대 파견 인원·명단을 통지하는 등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9일 북측에 금강산 지역과 마식령스키장을 둘러볼 12명의 선발대를 23일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파견하겠다고 통지한 바 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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