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선수 심석희(20·한국체대)가 국가대표팀 담당 코치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에 대해 에이전시 측이 입장을 공개했다.
19일 심석희의 에이전시 갤럭시아SM 측은 “정확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선수의 안정과 대표팀 훈련을 위해 추측성 보도 자제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림픽을 앞두고 선수의 안정이 가장 필요하다. 선수가 심리적으로 안정을 회복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주시기 바라며, 정확한 사실 확인이 마무리되는 대로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에서 충격이 가장 큰 것은 선수 본인일 것이다. 현재 심석희는 올림픽을 위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로 훈련장에 복귀한 상태다.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석희는 지난 ‘2014 소치 올림픽’에서 만 17세의 나이로 출전해 금메달 한 개, 은메달 한 개, 동메달 한 개를 따낸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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