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조재범 코치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가운데, 과거 심석희에 대한 조 코치의 인터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심석희의 14년 은사로도 알려진 조 코치는 지난 16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 휴식 시간 중 심석희와 마찰을 겪다가 심석희에게 손찌검을 가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심석희는 폭행 당일 진천 선수촌을 이탈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사건 발생 이틀 만인 18일 저녁 다시 대표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한편, 심석희는 한국 여자쇼트트랙을 대표하는 간판스타다. 그는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계주 3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올림픽 무대에서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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