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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화장품·향수 매장 열어

최종수정 2018.01.14 10:24 기사입력 2018.01.14 10:24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 터미널2 전경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 터미널2 전경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신라면세점이 오는 18일 개장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T2)에 화장품·향수 공항면세점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등 세계 유수의 국제공항 면세점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운영하며 얻은 모든 노하우를 총집결했다는 설명이다.

◆고객동선, 쇼핑 패턴 등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매장 구성= 신라면세점은 2008년부터 인천공항 제1터미널의 화장품·향수 매장을 운영해오면서 쌓아온 공항면세점 고객들의 이동 동선, 이동 속도, 매장 별 체류 시간 등의 데이터를 종합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해 공항 이용 고객에게 최적화된 매장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공항면세점은 제한된 시간 안에 쇼핑을 해야 하는 이용 고객의 특성으로 인해 효율적으로 매장을 둘러보고 쇼핑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해야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고객이 매장에 들어와 원하는 브랜드를 찾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출국 게이트로 이동하는 통로에서부터 많은 브랜드를 한 눈에 겹치지 않게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고객의 이동 속도에 따라 체류 시간을 늘리고 매장 안쪽으로 고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프로모션과 체험공간을 곳곳에 배치했다.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은 쇼핑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원형의 ‘뷰티바(Beauty Bar)’도 새롭게 도입했다. 뷰티바는 새로운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포인트 매장 역할을 한다.

동선의 폭도 쇼핑 카트 너비와 캐리어 크기 등 공항 이용객의 특성을 고려해 설정했으며, 집기 및 광고물의 위치를 고객 시야각에 따라 효과적으로 배치해 공항면세점에 맞는 쇼핑환경을 구축했다.

◆제2터미널 전체 면세점 외관 디자인에 신라면세점의 디자인 노하우 반영=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등에서 인정받은 바 있는 디자인 경쟁력을 제2터미널에서도 발휘했다.

제2터미널의 상업시설 스마트 쇼핑 환경을 위한 디지털 체험 요소를 도입해 '샵 팔레트' 형식으로 구현했다. 샵 팔레트는 매장을 뜻하는 샵과 색조 메이크업 팔레트를 합성한 것으로 색조 메이크업 팔레트처럼 다채롭고 화려한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신라면세점은 스토어 디자인 매뉴얼을 통해 브랜드가 더욱 눈에 잘 띄도록 하고 공간의 개방감을 부여하면서 제2터미널 공항건축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시작과 미래로 도약하는 '퀀텀점프'의 시각적 이미지를 형상화해 미래지향적인 곡선 형태로 구성했다.

매장 외관 디자인은 상업시설의 정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좀 더 고객 친화적인 이미지로 개선해 인천국제공항 T2의 면세매장의 표준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이는 다른 면세점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외관 마감재는 영국에서 특수 주문 제작한 입체 타일을 설치했다. 각 면세점 매장 입구에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의 디자인도 신라면세점의 표준 디자인으로 선정, 모든 사업권자가 동일하게 적용했다.

◆화장품·향수 매장 운영 노하우 집대성= 신라면세점은 현재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경쟁력과 운영 노하우를 집대성해 제2터미널에 '뷰티 파라다이스'를 구현했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조성된 신라면세점의 전체 매장 규모는 약 2100㎡(약 635평)로 총 110여개 이상의 화장품·향수 브랜드를 선보인다.

전체 면적 중 360㎡(약 108평)는 ‘에스티로더’, ‘디오르’, ‘랑콤’, ‘샤넬’, ‘SK-II’, ‘설화수’ 등 6대 뷰티 브랜드의 개성이 담긴 플래그십 매장 형식으로 조성했다.

각 플래그십 매장 규모는 기존에 공항에 있던 브랜드별 매장의 약 3배 되는 크기로 공항 내에서 개별 화장품 매장으로 선보이는 공간으로는 최대 규모다. 매장마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 고유의 개성이 담긴 인테리어를 보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에스티로더 매장에서는 구매한 제품에 고객이 요청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각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통 각인서비스는 반지 등 액세서리 구매 시 제공하는 서비스이지만 립스틱, 화장품에도 각인서비스를 도입한다.

디오르 매장에서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상주하며 메이크업을 직접 시연하고 제품을 추천해준다. 또한 ‘피부 유형 분석기’, ‘립 테스트 태블릿’ 등 디지털 뷰티 기기를 활용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입술 색조 화장품 발색 테스트 시 손등이나 입술에 바르고 지우는 번거로움 없이 립 테스트 태블릿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랑콤은 매장 내 3개의 벽면을 모두 대형 디지털 스크린으로 설치해 타 매장보다 입체적이고 화려한 매장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또한 랑콤의 신상품과 인기상품을 가상으로 본인의 얼굴에 시험해 볼 수 있는 ‘가상 메이크업 거울’을 통해 독특한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샤넬 매장에서는 VR기기 체험을 통해 샤넬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SK-II는 피부 측정기기를 통해 고객의 피부 나이와 현재 피부 상태를 3분 내로 분석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계에 내장된 카메라로 고객의 피부를 직접 촬영한 후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직원이 상담을 진행해준다.

설화수는 한방원료를 매장 인테리어 요소로 배치해 개성을 드러냈다. 또한 디지털기기를 통한 정확한 피부 진단과 제품 추천 상담을 진행한다.

6개월마다 브랜드가 바뀌는 ‘팝업매장’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 첫 번째로 입점하는 브랜드는 ‘맥’이다.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브랜드를 선별해 팝업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팝업스토어 전용 상품 판매, 특별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래그십 매장 외에도 ▲대형 LED 화면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신상품을 소개하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디지털 뷰티 바 ▲3D 메이크업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품을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뷰티 미러’ ▲전문가의 메이크업 시연과 피부 측정 장비를 통한 상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퍼스널 뷰티 바’ 등 프로모션 존을 곳곳에 설치해 고객 체험을 강화했다.

▲프랑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꼬달리’ ▲스웨덴 스킨케어 디바이스 브랜드 ‘포레오’ ▲이탈리아 천연 화장품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 ▲이탈리아 클래식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아틀리에 코롱’ ▲아모레퍼시픽의 발아식물 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 ▲컨템포러리 아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 ▲피부과 전문 화장품 브랜드 ‘셀퓨전씨’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 등 브랜드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한인규 호텔신라 TR부문장 한인규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문을 여는 화장품·향수 매장은 매장 구성, 디자인, MD,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으로 구성했다”면서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환경을 제공해 인천국제공항이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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