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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값 6개월 연속 올라…리터당 3.0원↑·1547.9원

최종수정 2018.01.13 08:00 기사입력 2018.01.13 08:00

UAE의 석유시장 재균형 발언·美 이란 신규 제재 부과 가능성 등 국내유가 오름세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6개월(24주) 연속 올랐다. 경유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2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전주 대비 3.0원 상승한 1547.9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3.4원 오른 1340.3원으로 집계됐다. 등유가격도 3.4원 오른 892.7원을 보였다.

상표별로는 휘발유의 경우 알뜰주유소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3.5원 오른 1516.9원, 경유는 4.3원 상승한 1309.9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0원 오른 1568.9원, 경유는 2.3원 상승한 1362.0원으로 최고가를 보였다.

제주 지역 휘발유 가격이 타 지역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전주 대비 17.5원 오른 1617.7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1641.7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3.9원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1526.6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5.1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시장 재균형 발언, 미국의 대(對)이란 신규 제재 부과 가능성, 미 달러화 약세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유가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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