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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 승진 3명 "현장 중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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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 승진 3명 "현장 중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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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수 삼성물산 부사장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물산이 '사장단 3인방' 세대 교체에 이어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부사장 3명 등 24명의 임원 승진이 이뤄진 건설부문은 현장과 영업 중심으로 성과를 나타낸 인물들이 중심을 이뤘다.
삼성물산은 11일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했다"며 부사장 4명, 전무 10명, 상무 22명, 마스터 2명 등에 대한 승진 인사를 냈다.

건설부문에선 부사장 3명을 비롯해 전무 6명, 상무 13명, 마스터 2명이 승진했다. 현장 및 영업에서 성과를 보인 이들이 주를 이뤘다는 분석이다. 현장에서 프로젝트를 무난하게 수행해 이익을 발생시켰거나, 영업에서 양질의 프로젝트를 수주해 최근 '양보다 질'로 바뀐 삼성물산 수주 방향성에 부합한 이들로 평가된다.

이병수 부사장이 대표적이다. 토목 부문 시빌(Civil) 사업부를 총괄하는 이 부사장은 현장 전문가다. 해외 현장 운영·관리에서 성과를 보였고 수주 쪽에서도 성과를 나타냈다는 평가다. 1959년생으로 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2009년 삼성물산 상무가 됐다. 2013년 사우디 리야드 메트로(Riyadh Metro) 현장소장을 거쳐 2014년 삼성물산 전무가 됐으며 이후에도 삼성물산 Civil PM팀장, Civil 사업부장 등 현장을 주로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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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철 삼성물산 부사장

최남철 부사장 역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 하이테크 발주가 늘면서 증가한 프로젝트 업무를 무난히 수행, 이를 통해 회사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63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 학사, 경영학 석사를 거쳐 1988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2008년 삼성물산 상무, 2011년 삼성물산 주택공사팀장, 2013년 삼성물산 Q-HSE경영실장(전무), 2014년 삼성물산 감사팀장을 지냈다. 지난해 삼성물산 하이테크팀장이 됐다.

정찬범 부사장은 인사 총괄이다. 1963년생으로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삼성전자로 입사해 2008년 삼성전자에서 상무를 달았다. 2010년 삼성전자 VD사업부 인사팀장, 2012년 제일모직 인사지원팀장, 2014년 제일모직 전무를 거쳐 2015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인사팀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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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범 삼성물산 부사장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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