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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신화’ 신치용 단장 일선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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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신화를 이끈 신치용(62) 단장이 일선에서 물러난다.
신 단장은 지난 15일 모기업 회의에서 "일선에서 물러나 고문으로 일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를 받아들였다. 그는 1995년 삼성화재 초대 사령탑에 올라 팀을 국내 최정상에 올려놨다. 삼성화재는 V리그 원년인 2005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2007~2008 정규리그ㆍ챔프전 통합우승을 시작으로 2013~2014시즌까지 일곱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다.

신 단장은 사령탑으로 일하며 실업리그 시절을 포함해 2014~2015시즌까지 삼성화재를 모두 챔프전에 올려놓았다. 이후 감독에서 물러나 2015년 5월 18일 삼성화재 배구단의 운영 주체인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산하에서 배구단 단장 겸 스포츠구단 운영담당 임원(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화재는 신 단장이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챔피언결정전에 나가지 못했다. 2015~2016시즌에는 정규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OK저축은행에 패했고, 2016~2017시즌에는 정규리그 4위에 머물러 창단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임도헌 감독이 물러나고 신진식 감독을 선임한 이번 시즌에는 18일 현재 1위를 달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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