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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열어

최종수정 2017.12.18 09:41 기사입력 2017.12.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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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내년 1월17일부터 28일까지 한국 최대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내년 1월17일부터 28일까지 ‘제14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연다.

‘아시테지 축제’는 한국 최대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로 그동안 국내 아동극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주최?주관, 종로구 후원으로 열리는 행사는 대학로 일대 ▲아르코 예술극장 ▲아이들극장 ▲이음센터 등지에서 '마음을 키워요!' 주제로 열린다.

그림자극부터 전래동화극, 서커스체험까지 지혜와 교훈을 담은 국내 우수 아동극 총 12편이 공연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 12편은 공식 초청작 5편과 제26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에 진출한 올해 우수작 7편이다.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1992년 제정한 서울어린이연극상은 국내에서 아동극을 대상으로 한 유일한 상이다. 제26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 진출작품 7편에는 ‘내 친구 송아지’, ‘제랄다와 거인’, ‘씨앗 이야기’, ‘마쯔와 신기한 돌’, ‘할머니 엄마’, ‘거인 이야기’, ‘쓰레기꽃’이 뽑혔다. ‘쓰레기꽃’은 ‘강아지똥’김정숙 연출의 창작극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전하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제14회 서울아스테지 서울축제 포스터

제14회 서울아스테지 서울축제 포스터


공식 초청작 5편에는 제24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대상을 받은 ‘목 짧은 기린 지피’, 루마니아 국제애니메이션 축제 공식 초청작 ‘비발디의 사계, 동물의 사육제’, 감각적인 무대 연출이 돋보이는 감성음악극 ‘작은악사’, 서커스 체험 워크숍과 공연이 접목된 ‘서커스 광대학교’, 그리고 연극계 거장 이윤택 연출의 전래동화극 ‘토끼와 자라’가 선정됐다.

‘토끼와 자라’는 수궁가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했다. 독일 예술가 플로리안 로이케와 협업으로 제작한 강렬한 색채의 스펀지 인형이 눈을 즐겁게 한다.

개막일을 장식할 영광의 개막작으로는 아이들극장에서 열리는 복합인형극 '내 친구 송아지'가 선정됐다. 황순원의 소설 '송아지'를 토대로 6.25전쟁이 기록된 다큐멘터리 영상과 인형극을 융합해 생생한 역사 속 이야기를 전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이니만큼 ▲유아(만 24개월~) ▲저학년 ▲고학년 등으로 연령대별로 작품을 고르게 나눠 세심하게 준비한 점도 눈에 띈다.

이외도 부대행사로 ‘아빠와 함께 하는 연극놀이’도 마련돼 상대적으로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한 아빠와 자녀간의 유대감을 높일 기회도 가져볼 수 있다.

아시테지 한국본부 홈페이지(www.assitejkorea.org)를 참조하거나, 아시테지 한국본부(☎745-5862~3)로 전화문의하면 일정 등 알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우리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이번 축제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더 넓은 상상력을 키워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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