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심장질환·뇌졸중 발병 확률 낮춰”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매일 적은 양의 치즈를 섭취하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발병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치즈는 포화 지방산이 많지만 혈관의 노폐물 축적을 예방해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유익한 영양소도 가지고 있다”며 “또 칼슘 함유량이 높아 지방이 체내에 덜 흡수하게 하는 작용도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기간 섭취 시 심혈관 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는 불분명하다.
앞서 치즈의 심장질환 예방효과를 연구한 경험이 있는 영국 레딩 대학 이안 기븐스 박사도 “치즈와 같은 유제품의 칼슘이 체내 지방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연구 결과에 동의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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