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마을은 학교 밖 교실이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용산구, 28일 2017 혁신교육지구 평가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을은 학교 밖 교실이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8일 옛 평생학습관에서 '2017 혁신교육지구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년간 혁신교육지구 사업성과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혁신교육지구 사업 소개, 추진내용 발표, 질의응답, 평가위원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사업 관계자, 교사, 학부모 등 60명이 참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장 로비에는 혁신교육지구 사업내용을 정리한 패널을 전시하고 참가자 이해를 도왔다.
혁신교육지구는 공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청, 서울시, 자치구, 지역주민이 참여, 학교와 함께 새로운 교육모델을 실현하도록 서울시와 교육청이 지정 지원하는 자치구를 말한다.
용산구, 2017 혁신교육지구 평가보고회 개최

용산구, 2017 혁신교육지구 평가보고회 개최

AD
원본보기 아이콘

구는 올해 초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됐으며 '아동·청소년 우리 모두 용산에서 서로 도와 성장하며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미션을 세웠다.

구가 추진해 온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4개 분야 20건에 이른다. 세부적으로는 ▲마을-학교 연계사업 7건 ▲청소년 자치 활동 5건 ▲지역 특화사업 6건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2건이다.

마을-학교 연계사업에는 중학교 협력 예술강사 지원, 마을활동가 연수, 마을결합형 학교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독서토론, 다문화 이해를 위한 독서활동 등이 있다.

청소년 자치활동으로는 초중고교 동아리 지원, 마을탐방 연합동아리 운영, 청소년 노동인권 프로그램, 청소년의회 준비위원회 운영 등이 이뤄졌다.

지역 특화사업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적응력 강화 프로그램, 마을교과서 개발,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교육, 청소년 우주과학 프로그램, 만초천 수질관리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 등이 진행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기 위해서는 학교 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든 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용산이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