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된 '2017년 미얀마 해외 의료캠프 출정식'에서 주철수 신한은행 부행장(왼쪽 다섯 번째), 조태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원장(왼쪽 여섯 번째), 김석화 서울대학교 소아성형외과 교수(왼쪽 일곱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대병원과 함께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박6일간 미얀마 양곤에서 의료지원 및 문화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총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양곤지역의 어린이 병원 2곳과 흘레구지역의 초등학교 1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봉사단은 양곤과 얀킨 어린이병원에 방문해 구순구개열과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치료하고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도 현지에 전파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2013년 미얀마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지난해 9월 한국계 은행 최초로 미얀마 양곤에 지점을 개설했다. 2015년에는 코이카(KOICA)와 연계한 '미얀마 흘레구 농촌개발사업'을 지원해 초등학교 2곳에 학교건물 각 1개동 신축, 노후시설 개?보수 및 교육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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