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12일 오후 암호화폐 거래소 접속이 일시 중단되면서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빗썸은 5시30분께 접속이 재개됐다. 빗썸 측은 다시 "서버 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며 "현재 빗썸에 상장돼 있는 가상화폐 중 비트코인(BTC)과 비트코인캐시(BCH) 등이 점검 이전과 비교해 10% 이상의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이트 정상화 시 거래 안정화 및 회원자산보호를 위해 전체 거래(구매/판매) 대기건을 취소 처리한다"고 말했다.
이날 비트코인(BTC) 시세는 급락한 반면 비트코인캐시(BCH)는 올랐다. 가격의 등락에 따라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서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투자자들은 가상화폐 카페 등을 통해 빗썸 측의 서버 관리가 불안한 점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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