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청장 퇴임까지...풍부한 행정 경험과 철학, 기업 경영활동, 이계중의 삶 기록
이 이사장은 자신의 저서인 '오직 한 길'을 통해 부구청장을 마지막으로 한 40년 공직생활의 고민과 철학, 기업경영인으로서의 삶, 미래 강동을 위한 자신의 생각과 포부를 정리해 담아냈다.
이 이사장은 저서를 통해“강동구와 함께한 지난 30년은 주민들과 함께한 삶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인생의 절반에 가까운 세월을 강동에서 보내며 삶이자 자부심이 된 강동의 미래와 희망에 대해 함께 나누고 싶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계중 이사장의 고향은 충남 청양으로 최종학력은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도시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강동구에 부임, 강동구 총무과장, 기획재정국장, 행정관리국장 등 주요 과장과 국장을 거쳐 2011년 강동구 부구청장으로 퇴임했다.
현재는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발전위원, 강동구생활체육회 고문, 강동구장애인체육회 자문이사로 역임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강동구청장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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