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민정 기자] 배우 오연수가 다시 태어나게 된다면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다.
5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오연수가 외사친(외국 사람 친구) 조반나와 함께 이탈리아 남부의 작은 마을, 라벨로로 떠나 둘만의 조용한 시간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반나는 오연수에게 "다시 태어나면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었다. 그러자 오연수는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남자가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진짜 노래를 잘하는 남자 가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반나는 "그럼 다시 태어나도 남편 손지창과 결혼할 거냐"며 기습 공격을 했다. 그러자 오연수는 "남자로 태어나면 (손지창과) 결혼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고 방어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민정 기자 hmj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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