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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주혁 발인, ‘마지막 배웅’ 많은 동료 연예인의 운구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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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발인 / 사진=스포츠투데이DB

김주혁 발인 /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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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주혁의 발인이 진행돼 많은 동료 연예인이 운구 행렬을 따랐다.
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김주혁의 영결식이 거행돼 유족들과 동료들이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이날 ‘1박2일’ 유호진 PD를 비롯해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 등과 소속사 나무엑터스 동료인 이준기와 문근영, 도지원, 유준상, 김지수, 천우희와 이윤지, 그리고 평소 친분이 있던 황정민, 정진영 조연우, 박건형, 오지호 등이 참석했다.

김주혁의 연인 이유영은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와 함께 고개를 숙인 채 운구 행렬을 뒤따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1박2일’ 멤버들은 눈시울이 붉어진 채 행렬을 따라갔다. 고인과 각별했던 나무엑터스 동료들인 김지수, 이준기, 문근영, 도지원, 천우희, 이윤지 등도 연신 눈물을 흘렸다.
앞서 김주혁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30일 오후 4시27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경기고등학교 사거리 방향으로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츠 G바겐을 몰다 인근을 달리던 그랜저 차량을 들이받아 전복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두 시간여 만에 숨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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