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제스처로 논란을 빚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내야수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결국 다음 시즌 5경기 출장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다.
구리엘은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2회 말 다저스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터뜨린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다르빗슈를 겨냥해 양쪽 눈을 찢는 듯한 인종차별 제스쳐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곧바로 조사에 착수해 하루가 지난 29일 구리엘의 징계를 결정했다. 이번 징계로 구리엘은 남은 월드시리즈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하지만 다음 시즌 시작 후 5경기는 출장할 수 없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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