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하균 기자]이승우(19, 헬라스 베로나)가 2경기 연속 교체 멤버로 출전해 23분을 소화했지만, 팀은 완패했다.
한 달 만에 실전 기회를 잡았던 지난 22일 키에보 베로나와의 9라운드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이다.
이날 베로나의 파비오 페치아 감독이 모이스 킨과 알레시오 세르시를 투톱으로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승우는 벤치 멤버로 시작했다.
후반 26분, 파비오 페치아 감독은 토마스 외르투를 빼고 이승우를 투입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하지만, 후반 30분 터진 쿠르티치의 쐐기골로 승부가 굳혀지며 이날 베로나는 3-0 패배를 안고 돌아갔다.
이승우는 후반 34분 상대 수비수를 제치는 드리블에 성공하는 등 한층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지만, 팀이 큰 점수차로 패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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