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 탐사선, 목성의 달 '아말테아' 그림자 포착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그림자 물들이고
그곳을 지켜보며
목성을 보살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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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에 달그림자가 물들었다. 목성에서 다섯 번째로 큰 달인 아말테아(Amalthea)의 그림자가 목성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측은 23일(현지 시각) 주노 탐사선이 포착한 목성과 아말테아의 그림자를 공개했다. 목성에 나타난 아말테아 그림자는 불규칙적 모습을 보였다. 이는 아말테아가 감자처럼 울퉁불퉁하게 생겼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다.
이번 이미지는 주노 탐사선이 지난달 1일 여덟 번째 목성을 근접 비행할 때 찍은 것이다. 이 때 주노 탐사선은 목성 구름 꼭대기로부터 약 3858㎞ 떨어져 있었다. 한편 아말테아는 목성에서 약 18만1000㎞ 떨어져 공전하고 있다. 지구와 달의 거리인 38만㎞ 보다 가까운 거리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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