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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13일 '알타이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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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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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소장 박진수)가 13일 대학 글로벌센터 국제홀에서 '유라시아와 알타이 인문학:샤머니즘과 구비서사'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알타이학의 대표 연구기관인 가천대 아시아문화연구소는 2012년부터 한국가스공사의 후원 아래 2022년까지 '알타이언어 문화연구'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문화연구소는 알타이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저명한 해외 알타이학 석학들을 초빙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가 여섯 번째다.

지난해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한글과 몽골 파스파 문자와의 상호 연관성을 밝혀 학계 및 언론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반도와 만주, 몽골, 튀르크 등 여러 지역의 알타이 제민족의 영웅관련 구비서사가 어떠한 양상으로 전승돼 왔고 어떠한 상호 관련성을 갖고 있는 지를 토론한다. 특히 유라시아 및 알타이 문화권에서 등장하는 영웅들에 대한 다양한 서사시의 형태와 샤머니즘과의 관계를 본격적으로 논의한다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진수 아시아문화연구소장은 "가천대 아시아문화연구소는 한국과 알타이 지역사이의 학문적 교량 역할과 함께 국내 알타이학의 메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런 점에서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국내 알타이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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