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이 모로코와의 평가전에서 참패한 가운데 신태용 감독의 발언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스위스 빌/비엔의 티쏘 아레나에서 열린 모로코와 평가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
모로코전에서의 패배 이후 신태용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이어 "의외로 경기력 너무 떨어져있어서 보고 나도 깜짝 놀랐다"고 답답한 속내를 털어 놓기도 했다.
그러나 모로코전 패배 뿐만 아니라 신태용 감독의 해당 발언 또한 누리꾼들의 화두에 올랐다.
A대표팀은 오는 11월 두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 신태용호가 낮은 기대치와 험난한 길을 뚫고 회복에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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