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호 수원시 제2 부시장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도 부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도태호 부시장은 1960년 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1987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2008년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관을 시작으로 2010년 국토해양부 건설정책관, 2011년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관을 역임했다.
이어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 실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 실장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경기도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활동 중였다.
특히 도태호 수원부시장은 이명박 정부 초기 부동산 규제 완화에 주력했고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4·1 부동산 대책 이후 후속 대책들을 마련하는데 힘썼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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