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충돌은 오로모인이 거주하는 오로미아주 행정관 2명이 소말리아인 보안군에 의해 구속 살해된 것을 계기로 촉발됐다.
충돌 사태는 두 민족이 거주하는 지역의 경계 부근에서 시작됐지만 이미 군과 경찰에 의해 상당 부분 진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로모인 측은 이번 충돌로 5만명이 집에서 쫓겨났다고 밝혔다. 피난민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본부가 설치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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