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가 '엄마의 소개팅'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가 앓고 있는 질환이 재조명 됐다.
서유리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눈과 한 누리꾼의 댓글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댓글은 서유리에게 눈 성형 재수술을 권유하는 내용.
이어 서유리는 “그레이브스병에는 안구 돌출 증상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 역시 그 증상이 동반돼 오늘 대학병원 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안구 돌출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며 “유난히 요즘 ‘앞트임 수술한 것 같다’ ‘눈이 빠질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은 이유가 있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TV에 출연하는 일이 저의 업인지라, 저의 병증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쉬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가 쉬면 저랑 엄마랑 고양이랑 굶어 죽는다. 조금만 이해해주시고 작은 응원이라도 해주시면 많은 힘이 날 것 같다”며 “세상의 모든 그레이브스병 환자분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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