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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호남 방문 일정 연기 "김명수 인준에 집중"

최종수정 2017.09.14 14:40 기사입력 2017.09.14 14:38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당초 예정됐던 전남·광주현장 일정을 연기했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과 임명동의안 표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일 전남·광주 현장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예산정책협의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15일 전남도당을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했었다. 오후에는 전남 예산정책협의회 일정이 예정돼 있었다.

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가 결정적인 결격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청문보고서 채택을 안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서 내린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당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차원에서 일정을 연기한 것이다"라며 "공백을 최소화시켜야 한다는 점 때문에 김 후보자 인선에 대한 절박함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당에서 요구한 추 대표의 사과와 관련해서 "일정 연기와는 관련이 없다. 이 일정은 미리 결정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추 대표의 입장표명과 관련해서는 "당 대표 사과까지 요구하는 것은 말이 안 되지 않나"라며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밝혔다.

최명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을 비난하는) '적폐연대', '땡깡'이라는 두 가지 표현에 대해서 당사자(추 대표)가 분명하게 사과하지 않는 한 민주당과의 어떤 절차적 협의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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