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외교부가 성추행 등 혐의로 김문환 주 에티오피아 대사를 고발한 사건을 여성아동조사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
현직 대사가 성 비위로 고발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검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김 대사를 상대로 사실관계와 경위, 당사자들 입장,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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