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현대기아차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현대차 N시리즈 등 유럽전략 차종을 선보이고 기아차 콘셉트카 '프로씨드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 기아 는 7일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한 총 38대 라인업을 공개했다.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인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오는 12일(현지시간) 언론 사전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2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개최된다. 올해도 40여 개국에서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국내에서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유럽 SUV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트랙 경주용으로 만들어진 i30 N 24h 랠리카 , i30N TCR 랠리카 등 모터스포츠 차량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i시리즈, 투싼 등 양산차 총 19대를 전시한다.
기아차는 콘셉트카 프로씨드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씨드 콘셉트는 기아 유럽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됐다. 상세 제원은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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