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복의 아들이라고 주장한 김승필 씨의 발언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김승필 씨는 영화 ‘택시운전사’에 나왔던 실존 인물 김사복이 자신의 아버지라고 주장했다. 이후 그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김사복과 관련해 입을 열기 시작했다.
김승필 씨는 또한 “그리고 씻고 들어오셔서 제게 얘기한 게 광주 이야기였다. 그날은 막 흥분하셔서 분통을 터뜨리고 그러셨다”라며 “같은 민족끼리 어떻게 죽일 수 있냐며. 어떻게 총에 칼을 꽂아 찌르고, 총으로 쏘고 그럴 수 있냐면서 말이다. 광주 이야기를 하루 만에 다 하신 건 아니고 그 후로 종종 말씀해주시곤 하셨다”라고 추가로 덧붙였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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