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만취 여경 성폭행도 모자라 알몸사진으로 협박까지 한 동료 경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난달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로 한 건의 경찰 내 성폭행 신고가 접수됐다/사진=경찰청 블로그

지난달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로 한 건의 경찰 내 성폭행 신고가 접수됐다/사진=경찰청 블로그

AD
원본보기 아이콘

만취한 후배 여경을 성폭행한 뒤 찍은 나체 사진으로 수년간 성폭행한 경찰관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16일 경찰은 지난 달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로 한 건의 경찰 내 성폭행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 내용은 ‘지난 2012년 서울의 한 파출소에 근무하던 50대 A씨가 실습 온 20대 여자 후배 B씨가 회식에서 만취하자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했다’는 내용이었다.

청문감사담당관실은 이달 초 A씨를 B씨가 근무하는 경찰서 경무과로 대기 발령한 뒤 서울청 성폭력특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에 따르면 A씨는 첫 성폭행 당시 B씨의 알몸 사진을 찍은 뒤, 사진을 공개한다는 협박을 하며 수차례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전해졌다.
피해자 B씨는 당시 2차 피해를 우려해 피해 사실을 숨겼다가 최근 이 사실을 알게 된 동료가 대신 신고했다.

수사를 담당한 서울지방청 성폭력특별수사2대는 A씨를 위계에 의한 간음 혐의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국내이슈

  •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