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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 스피스의 메이저 3승 "클라레 저그를 품다"(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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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오른쪽)가 146번째 디오픈 우승 직후 18번홀에서 매트 쿠차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우스포트(잉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조던 스피스(오른쪽)가 146번째 디오픈 우승 직후 18번홀에서 매트 쿠차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우스포트(잉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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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와이어 투 와이어'.

세계랭킹 3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독주 끝에 메이저 3승째를 수확했다. 24일 새벽(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포트 로열버크데일골프장(파70ㆍ7156야드)에서 열린 146번째 디오픈(총상금 1025만 달러) 최종일 1언더파를 보태 3타 차 우승(12언더파 268타)을 완성했다. 지난달 25일 트래블러스에 이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3승째이자 통산 11승째, 우승상금은 184만5000달러(20억6500만원)다.
3타 차 선두로 출발해 15번홀(파5) 이글에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었다. 특히 후반 눈부신 위기관리능력이 돋보였다. 13번홀(파4)이 하이라이트다. 티 샷한 공이 페어웨이 오른쪽 러프에 박히자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 1벌타 후 홀 후방 260야드 지점까지 물러서서 샷을 했지만 기어코 '4온 1퍼트' 보기로 틀어막았다.

매트 쿠차(미국)에게 오히려 1타 차로 뒤진 상황은 몰아치기로 만회했다. 14번홀(파3)의 홀인원성 버디가 출발점이다. 15번홀 '2온 1퍼트' 이글, 16~17번홀의 연속버디 등 4개 홀에서 5타를 줄여 단숨에 2타 차 선두로 달아났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아이언 티 샷으로 페어웨이를 확보해 파를 지키는 영리함을 가미했다. 72%의 그린적중률을 기록한 '송곳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고, 평균 1.78개의 '짠물퍼팅'을 가미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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