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올해 배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재배 면적이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사과는 재배면적이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29일 통계청이 보리, 봄감자, 사과, 배 재배면적조사 결과, 배 재배면적은 1만860㏊로 전년 보다 2.7% 감소했다.
반면 사과 재배면적은 3만3600㏊로 지난해보다 0.9%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들어 사과 가격은 1~5월 평균 3942원으로 전년도 3759원 보다 증가한 수준이다.
아울러 보리 재배면적은 3만8379㏊로 전년보다 18.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봄감자 재배면적도 전년보다 2.1% 감소한 1만4943㏊로 예상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