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 수비수 김진수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진수는 지난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후반 5분 장윤호의 패스를 받아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후반 10분경에는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김보경의 득점을 도왔다. 이 날 전북은 김진수(1골ㆍ1도움), 에두(2골), 김보경(1골) 등의 활약에 힘입어 강원을 4대1로 대파하고 리그 1위(승점 31)를 굳건히 수성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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