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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동체주택엔 '대학생'이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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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주택 지난해까지 3971호 공급…주거형태는 도시형이 가장 많아

29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인포그래픽스 제236호.

29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인포그래픽스 제2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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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 공동체주택 입주 대상자는 대학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이 29일 발표한 서울인포그래픽스 제236호 '서울시민은 공동체주택 어떻게 생각하나?'에 따르면 서울 공동체주택 입주 대상자는 대학생이 27.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청년 근로자 20.3%, 여성 1인 가구 13.5% 순이었다. 노인과 신혼부부는 각각 7%를 차지했다.

공동체주택은 거주하는 사람들의 특징에 따라 특화된 주택을 의미한다. 독립된 개인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이 공존하는 곳으로 공동체 규약을 통해 생활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택이다. 2011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까지 총 3971호가 공급됐다.

주거형태는 도시형이 27.9%로 가장 많고, 그 다음 다세대 주택(19.9%), 아파트 (13.1%)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에 거주한 지 1년이 넘은 만 20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동체주택을 알고 있는 경우는 31.3%였다.

공동체주택에 살고 싶다는 응답률은 26.1%였고, 반반이라고 한 경우도 31.7%나 됐다.

가장 선호하는 공동체주택 거주 유형은 '친구끼리형'이 18.4%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이 '마음 맞는 누구나형'(16.8%), '동일 취미형'(15.0%), '세대혼합형'(10.6%), '친인척형'(9.0%) 등이었다.

또 서울시민 67.6%는 공동체주택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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